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던 피터슨 (문단 편집) === 캐시 뉴먼과의 인터뷰 === [youtube(N7cf_DW5CQc)] 2018년 1월 영국의 Channel 4에서 앵커 캐시 뉴먼(Cathy Newman)과 남녀 [[임금격차]]에 대해 토론[* 다만 피터슨 본인은 이를 '토론(discuss, debate)'라고 표현하지 않고 '대화(conversation)'라고 표현하였다. 실제로 토론이라고 하면 논제에 대해 여러 갑론을박이 오가야 하는데, 이 인터뷰에서는 피터슨의 갑론만이 나오고 을박 따윈 전혀 나오지 않는다(...).]하였는데, 뉴먼은 30분 가량의 [[인터뷰]] 내내 피터슨의 발언을 왜곡하려고 시도해서 ~~말끝마다 피터슨에게 [[참교육]]을 당하는 동시에~~ 빈축을 샀다. 뉴먼은 시종일관 "그러니까 당신이 하는 말은..."(So, you're saying...)이라는 표현을 반복했는데, 이로 인해 So, you're saying...은 뉴먼을 조롱하는 일종의 [[밈(인터넷 용어)|밈]]이 되었다. [youtube(p-T0QZOqCvE)] 이 뉴스 이후, 캐시 뉴먼을 향한 [[조롱]]과 공격, [[협박]]이 심해지면서, Channel 4에선 [[경호]] 전문가를 따로 불렀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에 피터슨은 마치 자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처럼 보도하는 [[언론]]들 때문에 기분이 언짢았으나, 뉴먼을 향한 악성 댓글 중에는 정말 심각한 것도 있어서 그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지 말 것을 당부하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https://twitter.com/jordanbpeterson/status/954476195709628417|#]] 재밌는 건 20개가 넘는 영국 언론들이 다시 그걸 가지고 피터슨이 '팩트'를 인정했다며 공격했다는 것이다. 캐시 뉴먼에 대해 우호적으로 보는 이들은 이 영상에서 캐시 뉴먼이 당황한 것은 조던 피터슨의 독특한 포지션 때문이라 말한다. 'So, you're saying that...'은 기존 뉴먼이 알고 있던 토론 구조와 동일화하려는 시도였지만, 피터슨은 그 모든 답에 대해 부정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며, 학자이기에 자신의 대화주제에 많은 근거를 가지고 있지만, 뉴먼은 앵커이기에 피터슨이 말하는 연구 결과나 이론들에 대해 효과적인 반박을 할 수 없었다. 이래서 보통의 경우에는 앵커와 학자간의 대담일 때는 정해진 질문을 앵커가 하고 학자가 대답하는 우호적인 포지션을 취하지만 제작진과 앵커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학자와 논쟁하는 선택을 했고, 그 결과 피터슨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기존 담론구조와 어떻게 다른지 충분히 이야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주장하여, 편집 의도가 의도적이었는지 아니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겠지만, 앵커는 앵커의 역할을 했고, 학자는 학자의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허나 비판적으로 보는 이들은 '''그렇게 우호적으로 해석하기에는 뉴먼의 발언에 너무나도 많은 논리적 오류가 있었다'''고 지적한다. 뉴먼은 토론 내내 피터슨이 A를 호의적으로 보고 있다 말하면 '그러면 B를 싫어하는 거죠?' 하는 방식으로 심각한 [[흑백논리의 오류]]를 저질렀고,[* 이 주장을 비유하자면 어떤 사람이 '나는 고기를 좋아한다' 고 발언했을 때 '그러면 당신은 채식주의자를 싫어하는 거군요?' 라고 말하는 꼴이다(...)] 피터슨의 주장을 논박하기 위해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또한 빈번히 범했다. 또한 가장 압권은 아래의 부분이다. >뉴먼: 거기서 표현의 자유로 이유를 대셨습니다. 왜 당신의 표현의 자유가 [[트랜스젠더]] 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을 권리를 짓밟을 수 있나요? >피터슨: 왜냐하면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기분을 상하게 할 각오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대화를 보세요. 진실의 추구를 위해서 당신은 저의 기분을 상하게 할 것을 감수하고 있잖아요. 당신은 왜 그럴 권리가 있죠? 저에겐 불편했습니다만. >뉴먼: 제 표현의 자유를 행사할 수 있어서 기쁘네요. >피터슨: 네. 제 입장을 이해하셨잖아요. 당신은 할 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파헤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는 거잖아요. 그러셔야 하는 거죠. 당신은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여 저의 기분을 상하게 할 것을 감수하고 계신데, 그거 괜찮습니다! 저로서는 잘하신 거라 생각이 듭니다. >뉴먼: [[데꿀멍|(...)]] 이 부분에서 뉴먼은 그 [[표현의 자유]]가 무엇인지를 [[기자|누구보다 잘 아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표현의 자유'라는 말을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본인이 하면 권리이고 남이 하면 인권침해]] 식으로 해석하여 저런 논리에 이르게 되었고, 결국 피터슨에게 철저히 논파당하고 말았다. 이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적 주장이며, 당연히 이런 식의 주장은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